회사 디스 시뱔점 물어봐서 답하는데
욕하는줄 알고 깜놀함ㅋㅋㅋㅋ
라디오스타를 용화씨랑 대표님이 나가셨는데
제 얘길 엄청 하는 거예요
기사도 나고
그래서 제가 그걸 보고
라스 제작진분들 이 글 보시면 저 다음주에 섭외 좀 해달라고
글을 올렸어요
그러니까 회사에서 전화가 왔어요
회사에선 안 나가는 게 좋겠다
괜히 이렇게 이미지를 만드는 거 같다..
아니 그니까 그럼 왜 건드셨냐고요…?
저는 가만히 있다가 바보 된거잖아요
그래서 이제 정정하러 나간거죠
그 당시엔 서로 얘기도 안 할 때였어요
정말 너 밥을 뭐 먹었어? 라는 걸로도 싸울 때..
– 정말 그렇게 심했어요?
– 갈등이라기 보다는..
서로 얘기하는 걸 귀담아 안 들으려고 했고
회사 나올 생각은 없어요?
그럼에도 제가 가장 오래 있었던 이유는
그래도 대한민국에서 밴드로서 케어를 잘 해줄 수 있는
회사가 fnc 밖에 없을 거 같아서
그래서 가끔 다툴때 서운함을 얘기하는 거죠